국가별 이름묻는 방법

응급콜센터가 뭐하는 덴지는 아는건지.. 쯧쯧.. 

by 밀크소다 | 2011/12/29 14:13 | 소댕비스타 만담기 | 트랙백 | 덧글(1)

길드 모임 공지

마지막 포스팅이 무려 2009년도의 길드모임 공지였다는 사실에 레알 돋으며 이번에도 길드 모임 공지 올립니다.

그간 엄청나게 격조했군요.. 8월경의 길드모임 계획(....저 혼자만의 계획)은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물거품되고,

올해가 가기 전에 한번은 모여야 하지 않겠냐는 일념으로 크리스마스 길드 모임 공지합니다.

일시: 2010년 12월 24일 금요일 저녁 (혹은 25일, 26일로 변경될 수도 있겠습니다)

장소: 7개월과 32개월짜리 우주굇수가 뒹구는 소댕네 집 =ㅅ= (웰컴 투 헬오브더지옥)

준비물: 언제나 그렇듯이 파티음식과 음료, 알콜류 지참 부탁드립니다.

참가 가능하신 분, 불가능하신 분, 날짜 변경 제안 등 리플로 받겠습니다.

by 밀크소다 | 2010/11/11 11:25 | 트랙백 | 덧글(4)

모임 공지

그간 안녕들 하셨습니까?

7월말에 대대적인 소집 이벤트(?) 이후로 격조했군요. 이번 모임의 주제는 대충 '사과댕의 괴식탐방'과 밀린 길드원들의 생일파티 겸 대충 연말모임이라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일시: 2009년 11월 28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장소: 소댕네 집(9호선 가양역 5번출구, 급행 이용시 고속버스터미널<=>가양역 소요시간 20분, 완행시 40분 소요)

준비물: 먹을것

주의사항: 만 20개월짜리 우주굇수에 알러지 있으신 분, 우주굇수의 호기심을 끌 만한 소지품(반짝이는것, 핑크색, 각종 기계류) 소지자 주의요망.

지금까지 보고된 물품으로는 사과댕이 섬나라에서 사온 안경소녀 케이크, 카레맛 라무네, 굴맛 사탕(...)이 준비되어 있으며, 소댕네 집 메뉴는 그때 상황 봐서 결정하겠지만 대충 고기 요리일겁니다. (보쌈이나, 립이나, 치킨이나, 어쩌면 칠면조?)

여튼 오실 수 있는 분, 못오시는 분, 댓글 달아주세요.

by 밀크소다 | 2009/11/19 15:18 | 트랙백 | 덧글(6)

어린 왕자

[추모만화] 어린왕자의 민들레 <-원본은 여기, 변천님의 집에 있습니다.



가짜 파란 사쿠라.. 잊지 않을거다.

by 밀크소다 | 2009/05/25 21:30 | 트랙백 | 덧글(0)

당신이 밉습니다.

나는 지금껏 당신을 미워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아니, 오히려 좋아한 적이 더 많았다고 하는게 사실일 겁니다.

그런데, 난 오늘 당신이 밉습니다.

당신은 언제나 그렇게, 홀로 걷는 분이셨습니다.

주위의 만류와 회유에도 그렇게 혼자 걷는 분이셨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렇게 또 혼자 훌쩍 가버리시면 어떡합니까?

남겨진 우리는 어떡하라구요.

당신이 누구처럼 뻔뻔하기라도 했으면 좋았을 걸..

당신이 누구처럼 거짓말이라도 잘 했으면 좋았을 걸..

당신이 누구처럼 변명이라도 잘 했으면 좋았을 걸..

그랬다면.. 내가 당신을 미워하는 일은 있었을지라도..

당신이 이렇게 가는 일은 없었을텐데.


간밤에 꿈을 꿨습니다.

커다란 집에 벽을 타고 빗물이 하염없이 흘러내려 방바닥에 고이더군요.

비가 들이친다고 그 집 주인 아들 딸에게 목놓아 외쳤지만

그들은 저를 외면했습니다.

집 주인이 생전에 애지 중지했던 공부방과

여러 사람을 불러 모아 식사를 했던 부엌과

분재와 꽃을 가꾸던 베란다가 모조리 물에 잠기는 것을 보면서

저는 발을 동동 굴렀습니다.


당신은 스스로 이제 민주주의와 정의와 진보를 얘기할 수 없어졌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를 버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당신을 차마 버릴 수 없는 걸 알기에

당신이 우리를 떨치고 가신 겁니까?


아직도 난 믿을 수 없습니다. 거짓말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거짓말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내 헛된 기대를 비웃기라도 하듯 당신의 마지막 소식이 곳곳에서 날아듭니다.

밉습니다, 당신이.

하고많은 수 중에서도 마지막 수를 택한 당신이.

나를 이렇게 울게 만드는 당신이 밉습니다. 


▶◀ 고 노무현대통령의 명복을 빕니다.

by 밀크소다 | 2009/05/23 12:21 | 소댕비스타 만담기 | 트랙백 | 덧글(1)

아포가토 & 비스코티


사진 찍는데 줄줄 녹아 흐르는 아이스크림 ㅠ.ㅠ

by 밀크소다 | 2009/05/22 12:19 | 食後死鬼 色彩也好 | 트랙백 | 덧글(2)

그동안 내 뱃속으로 사라진 것들


다 내손으로 만들어 내 뱃속으로 들어간 놈들.

by 밀크소다 | 2009/05/21 12:40 | 食後死鬼 色彩也好 | 트랙백 | 덧글(2)

이영도, 그 좌절의 이름

나온지 한참 되었건만 이번에 책 살게 있어 두리번거리다가 겨우 '그림자 자국'을 사서 읽었다.

'드래곤 라자'와 세계관 공유.. 어쩌고 해가면서 현란한 광고를 해 댔지만.. 천년이나 지난 후에야 강산도 변하고 사람도 변하고 모든게 다 변하는 법, 그나마 이루릴이라는 캐릭터가 가느다란 실이 되어 줘서 연결고리가 있구나 싶은 정도다.
 
언제나 그렇지만 특유의 위트어린 문체로 사람을 휘감아 들어가다가 걷잡을 수 없는 생각의 홍수에 사람을 허우적거리게 만드는 글이었다...라는게 내가 표현할 수 있는 전부다. 이해 못할 수준은 아니지만 이해하려면 생각 좀 해줘야 하는 것, 아일페사스의 장기놀이처럼 복잡한 정도는 아닐테지만 최소한 머리좋은 상대와 두는 체스 정도의 긴장감 정도는 가져줘야 읽을 수 있는 글.

나에게 이영도 소설은 읽고 난 다음 한동안 어쩔 수 없는 좌절감을 선물하고 그 후에도 수많은 생각거리와 고민거리를 제공하는, 거대한 빙산 파르페나 점보 라면과 같은(?) 존재다. 일단 이런걸 만들어낸다는 사람한테 감탄하고, 이걸 다 먹어치운 놈이 있다는 것에도 좌절하고, 한꺼번에 다 먹어치우진 못하겠지만 나도 시간을 들여서 야금야금 먹어치우며 그 맛을 음미하는 것이라고나 할까.

작가의 전작인 피를 마시는 새를 읽으면서 좀 놀랐던 게.. '죄'에 대한 그의 생각이 '우주변화의 원리'에서 읽었던 한동석 선생의 생각과 일치했다는 것이다. '자연'의 원동력, 어쩔 수 없는 흐름, 함축, 정리, 추수, 저장, 응축.... 이런 오행의 흐름을 '죄'라는 이름으로 불렀던 한동석 선생과 정체를 막고 변화를 이루기 위해서, 나아가기 위해서 '죄'가 필요하다고 했던 작가는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일까.

책을 덮으며 내가 했던 생각은 요약하자면 두가지다.

첫째, 내가 글쟁이가 아니라 다행이다. (십중팔구 굶어죽었을 테니까)

둘째, 이영도씨, 오래 사세요. 오래오래, 그래야 나같은 독자들한테 키보드로 '죄'를 더 많이 지을거 아닙니까. 독자들을 경악시킨 죄, 독자들을 식음을 전폐하고 컴퓨터 앞에 붙어앉아 있게 만든 죄, 당신 책을 사느라 주머니를 털어버려서 점심 한끼를 굶게 만든 죄, 등등 다수를.

by 밀크소다 | 2009/05/18 16:25 | 소댕비스타 만담기 | 트랙백 | 덧글(9)

뻴 플로리다 양유 치즈

카페에서 활동하시는 분의 지인이 스페인에서 치즈 수입을 하신다고 하더군요.

양유 치즈 스몰 휠이 들어왔다는 소리를 듣고 저도 지름신이 내려 하나 질러 봤습니다.
궁금하슈?

by 밀크소다 | 2009/04/21 16:16 | 食後死鬼 色彩也好 | 트랙백 | 덧글(1)

캐러멜 바나나케익

고모가 어제 아침에 바나나가 싸다며 한무더기 사왔어요.

하루정도 두고 보니 벌써 익을 대로 익어서 검게 변하고 있더군요. 이러다가는 바나나 한송이를 몽땅 버리겠다 싶어서

밍깅님 레시피를 참조해서 만들어 봤습니다.


과정사진인데.. 보실뀨?

by 밀크소다 | 2009/03/31 23:06 | 食後死鬼 色彩也好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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